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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열리는 오천그린광장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추석 연휴는 순천만정원박람회에서…이색대회·공연 다채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추석 명절 연휴에는 국화가 만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세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공연장에서는 매일 새로운 이색대회가 열린다.
노래자랑, 엄마 팔씨름 대회,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신발 던지기 게임, 림보왕 선발대회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 시작하며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관람객을 비롯해 각 대회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연휴 기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매일 특별한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27일 오후 8시 '팬텀싱어3'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공연을 시작으로 28일 박람회 주제공연 '카이로스', 29일 오후 7시 김연우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추석을 맞아 가족과 추억을 공유하는 '특집 포크 콘서트'도 30일 오후 7시 개최된다.
10월 1일 오후 7시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등이 출연하는 '가을밤 힐링 콘서트', 2일 오전 11시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출동한 '트랄랄라 브라더스' 공연, 3일 오후 7시 라이브 황제 이승환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국가정원 곳곳에서는 매일 매직쇼, 저글링, 불 쇼 등 상설 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아기다람쥐 원숭이 '몽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 후 인증하면 일일 선착순 80명에게 원숭이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25일 "가을 정원에서 억만송이 국화를 보며 온전한 가을을 느끼고 국가정원을 추억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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