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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박지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가고 싶은 섬' 찾아 기차여행…전남도, 관광상품 출시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내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붐비지 않으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뚜렷한 추세를 반영해 소규모 관광객 수요에 맞게 도내 섬 8곳을 선정했다.
전국 KTX역 출발로 편리하게 섬 관광과 연계했다.
해당 섬은 여수 낭도·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우이도다.
서울과 경기·충북권 등 내륙지역 먼 거리에 있는 여행객이 KTX를 타고 전남을 방문해 섬에서 먹고·걷고·놀고·자고·즐기도록 꾸민 맞춤형 섬 관광 상품이다.
여행 기간은 1박 2일이나 2박 3일이다.
섬에 머무르면서 트레킹, 남도 음식의 한국인 섬 밥상 등 섬별로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전남도 인센티브(여행객 1인당 6만원) 지원과 왕복 열차비 30% 할인을 적용해 용산역 기준 10만 7천200~37만원이다.
KTX 왕복 열차비, 숙박·식사비, 입장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전국 가까운 KTX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 통합검색에서 가고 싶은 섬 이름을 검색하거나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품 안내를 받고 예매를 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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