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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석대학교 정문 [우석대학교 제공] |
우석대-중국 태원사범대 '국제 실크로드문화연구소' 공동 설립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우석대학교 실크로드영상연구원은 2일 중국 태원사범대학과 '국제 실크로드문화예술연구소'를 공동 설립·운영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국제학술지 창간, 국내·외 학술회의 공동 개최, 실크로드 영상 제작, 학술자료 공유, 실크로드 공동 답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크로드의 음악과 예술'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도 연다.
우석대는 2015년 실크로드영상연구원을 설립해 실크로드 유적 및 유물에 관한 영상 100여 편을 만들었으며, 실크로드 영상사전을 제작하고 있다.
전홍철 원장은 "양 대학 연구소가 협력해 실크로드와 관련한 학문적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앞으로 일본, 이란, 몽골의 실크로드 연구소와도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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