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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지스 로잉 클럽 캠페인 영상 [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LF 헤지스, AI영상·모델 활용해 마케팅…"매출·고객 유입↑"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093050]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실험적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헤지스는 AI 콘텐츠와 AI 모델 활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 감성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헤지스 로잉 클럽 캠페인' 영상은 브랜드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로잉(조정) 클럽 이야기를 AI로 단편 영화처럼 구현했다.
이 영상은 공개 이후 128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영상에 등장한 봄 ·여름 '로잉 클럽' 컬렉션 제품인 '빅퍼피 그래픽 카라티셔츠' 매출은 작년 대비 6배 늘며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또 장마철 날씨에 맞춰 우산을 든 해외 AI 모델 이미지를 기획전에 선보인 결과 고객 유입은 전주 대비 24배, 연관 상품 매출은 8배 각각 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헤지스 관계자는 "AI 기술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감성을 생생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디지털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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