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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전당 20주년 '공연·전시'…한달간 온·오프 병행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KoSAC20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과 전시를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4일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는 '쇼팽으로 돌아오다-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쇼팽콩쿠르 우승 5년 만에 국내 팬들 품으로 돌아와 근사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산과 전주 시립교향악단 최초의 합동 음악회인 '힘내라! 전라북도, 울리자!'도 9일 관객과 만난다.
바리톤 김주택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태평소 연주자 손동주가 함께 이 무대에 오른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음색을 자랑하는 '변진섭 콘서트도'도 11일 열린다.
같은 날 군산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음악과 교수와 제자가 함께 꾸미는 무대도 명인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다.
개관 20주년 특별전 '그날'의 주제는 20년의 기억, 추억, 그리고 기록이다.
전당 소속의 유백영 사진작가가 렌즈에 담아온 20년 세월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10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인 '파이팅콘서트 시즌Ⅱ' 콘텐츠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튜브 채널로 송출된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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