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고장' 원주시, 2025 라면페스타 본격 준비 돌입

임보연 / 2025-09-01 1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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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즐길 거리·체험형 콘텐츠로 대표 관광 축제 도약
▲ 2025 원주라면페스타 포스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라면의 고장' 원주시, 2025 라면페스타 본격 준비 돌입

다양한 즐길 거리·체험형 콘텐츠로 대표 관광 축제 도약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21일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원주가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인 만큼 라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라면페스타를 새로운 대표 관광 축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원주라면페스타는 라면을 주제로 한 체험과 미식,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축제장에는 대형 컵라면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축제에는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와 지역 상인 등 3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시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과 편의시설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1일 "원주라면페스타는 원주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로, 라면을 통해 원주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알리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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