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차세대연출가전 수상작 선정

김동민 / 2021-08-23 16:14:43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하멜린 공연 [축제추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차세대연출가전 수상작 선정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제21회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는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 대학극·차세대연출가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연에는 예선 63편을 중 8편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신진상에는 '하멜린'(연출 김지은), 미래상 '나는 사랑한다-김명순 전'(연출 장진웅)이 선정됐다.

하멜린은 연출상(김지은)과 남자 연기상(김병철)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여자 연기상은 '너에게 말한다'의 김마음, 올해 신설된 무대 예술상은 '타인의 눈'의 박동기 무대감독이 받았다.

대학극전은 호원대 '메데이아'가 대상과 연출상(김찬희)을 받았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차세대연출가전은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연출가, 배우,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김건표 총예술감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상, 대면 토론을 거쳐 공정한 방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