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약 중독 치료받은 천연기념물 독수리 3마리 방사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픽! 서산] 농약 중독 치료받은 천연기념물 독수리 3마리 방사
(서산=연합뉴스) 농약에 중독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독수리 3마리가 치료를 받고 1년 만에 충남 서산시 천수만 일대에 방사돼 자연으로 돌아갔다.
서산시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11일 천수만에서 '독수리 야생 방사 행사'를 열었다.
방사된 독수리는 지난해 3월 아산과 태안 지역에서 농약에 중독된 상태로 발견됐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적극적인 치료로 건강을 되찾았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에서는 지난달에만 최대 52개체의 독수리가 관찰됐다.
서산시는 올해 말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해 야생동물 치료와 교육, 체험을 위한 '야생동물 재활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서산시 제공)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