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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니 지 공연 포스터 [고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케니 지 4년 만에 내한…9월 서울·부산서 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온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가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선다.
16일 공연제작사 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니 지는 오는 9월 1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17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총 4차례 공연을 펼친다.
케니 지가 한국을 찾는 것은 2018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는 2020년 내한 공연을 계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지난해 발매한 '뉴 스탠더즈'(New Standards)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 6인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도 함께한다.
미국 출신인 케니 지는 1982년 동명의 데뷔 음반을 발표한 뒤 세계적으로 7천500만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한 정상급 색소포니스트다.
그는 최고 권위의 음악상으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연주 작곡상을 받았으며 '러빙 유'(Loving You), '고잉 홈'(Going Home) 등 여러 곡이 광고나 드라마에 삽입돼 국내에서도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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