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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이 마리코 전시 포스터 [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 홍티아트센터·일본 큐슈예문관 작품 교류전 재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일본 규슈예문관과 네트워크 사업을 부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는 2016년부터 큐슈예문관과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했다.
교류는 양 측에서 선정한 작가가 상대 교류기관에 파견돼 작품 제작과 전시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류전은 코로나19로 선정 작가가 부산을 방문하지 못함에 따라 작품만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류작가 아라이 마리코는 팬데믹 여파로 부산으로 오지 못하고, 큐슈예문관에 거주하며 작품 제작 활동을 해 왔다.
'까치'를 주된 모티브로 한 그의 영상작품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홍티아트센터 1층 공동작업장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문화재단은 5월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가운데 1명을 선정해 큐슈예문관에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 작가는 큐슈예문관 레지던시에 약 두 달간 거주하며 현지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결과 전시를 현지에서 개최한다.
내달 13일부터는 홍티아트센터 10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첫 순서로 최가람 작가의 개인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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