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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해수욕장 계절 영업 간담회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보령 대천해수욕장 계절 영업 허가구역 파라솔 개수 늘려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리는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의 상인 계절 영업(대여업) 허가구역의 파라솔 개수를 1구역당 24개에서 30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했던 파라솔 간 2ｍ 거리두기도 정부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폐지한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행철 해양수산관광국장과 대천해수욕장 계절 영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시는 44곳 운영했던 허가구역을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20곳으로 줄이고,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들의 해수욕장 이용 편의를 높였다.
올해도 허가 면적과 방식 등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신 국장은 "올해 피서철 해양머드박람회가 열려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깨끗하고 친절한 해수욕장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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