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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화천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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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화천토마토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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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화천토마토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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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 리허설을 하는 방탄소년단 RM(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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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화천토마토축제 '반지를 찾아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
화천토마토축제 8월 1일 개막…트로트·댄스·문화공연 풍성
불꽃놀이·승리부대 장병의 밤·유명 트로트 가수 무대까지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강원 화천군의 '토마토축제'가 8월 1일 개막한다.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개막일인 8월 1일 오후 6시부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공연존에서 전야제를 연다.
식전 행사에서는 육군 15사단 군악대, 주민자치 공연팀, 그리고 기타리스트 양태환 밴드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축제 선포식과 불꽃놀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무대에는 김희재, 박상철, 강유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전국 바투카타 연합팀의 퍼레이드와 북 공연이 축제장 일대에서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 둘째 날인 2일 오후 7시에는 '승리부대 장병의 밤' 행사가 마련된다.
이 무대에는 걸그룹 우당탕탕 소녀단, DJ 차유&시원, DJ 도로시 등이 출연해 장병들과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지난해의 경우 당시 15사단에 복무 중이던 방탄소년단(BTS) RM이 군악대 공연에 참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축제 기간 공연존에서는 화천군 윈드오케스트라와 이벤트존에서는 댄스그룹 공연이 이어지며, 인기 유튜버와 인터넷 BJ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행사에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1일 "화천토마토축제에서는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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