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엔 경주 황리단길 주차난 해소…1천100면 주차장 건립

손대성 / 2022-03-23 16: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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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읍엔 340면 규모 공영차고지 조성
▲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감도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엔 경주 황리단길 주차난 해소…1천100면 주차장 건립

안강읍엔 340면 규모 공영차고지 조성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4년까지 경북 경주 황리단길과 안강읍에 대형 환승주차장과 화물차 공영 차고지가 들어선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관리계획 심의를 열고 경주시가 신청한 주차장과 공영차고지 조성계획안을 가결했다.

시는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내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정동 동부사적지 입구 4만7천264㎡에 180억원을 들여 1천100면 규모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 주차장이 완공되면 첨성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내버스, 택시 등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안강읍 산대리 4만2천107㎡ 땅에 85억원을 들여 340면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건립한다.

차고지가 조성되면 화물차 불법 주차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차고지 마련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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