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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울릉도 여객선 [촬영 유형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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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방항로 재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원 울릉도 여객선 이용객 14.1%↑·국제여객선 19.2%↓
국제여객선 화물 수송 32.1%↑…속초항로 신규 취항 영향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안에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과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 20만3천861명으로 전년도 18만7천257명보다 8.9% 증가했다.
15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 묵호∼울릉, 강릉∼울릉 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는 2024년 15만7천826명에서 지난해 18만67명으로 14.1% 증가했다.
울릉도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강릉∼울릉 항로는 2024년 10만8천114명에서 지난해 9만7천941명으로 9.4% 감소했지만, 울릉∼독도 항로를 증편 운항한 묵호∼울릉 항로는 2024년 4만9천712명에서 8만2천126명으로 65.2%나 증가했다.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해항∼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연결하는 국제여객선 이용객 수는 2024년 2만9천431명에서 지난해 2만3천794명으로 19.2% 감소했다.
이는 주요 고객인 러시아인들의 중국 경유 항공기 이용이 늘면서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2024년 2만1천460명에서 1만4천732명으로 31.4% 줄었기 때문이다.
국제여객선을 통한 화물 수송의 경우 2024년 1만9천176t에서 2만5천326t으로 32.1% 증가했다.
러-우 전쟁 영향으로 화물 수출입이 침체 상태지만 속초∼블라디보스토크 항로 지앤엘 그레이스호 신규 취항에 따른 중고차 수출이 늘어 전체 화물량은 전년보다 32.1% 증가했다.
김왕식 동해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국내외 정세와 강원지역 여객 사업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관광 활성을 위해 선사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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