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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한옥체험마을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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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추억의 청춘뮤지엄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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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산사원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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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한국민속촌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늘어난 한가위 연휴 이곳으로…경기관광공사 추천 추석여행지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이번 추석 연휴가 6일(9월 28일~10월 3일)로 늘어나면서 황금연휴를 이용해 많은 이들이 국내외 여행지를 찾을 전망이다.
경기관광공사는 19일 이번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경기지역 명소 6곳을 추천했다.
2008년 건립된 부천 '한옥체험마을'은 목조 건물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특히 아파트 문화에만 익숙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소개했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신응수 대목장이 참여한 한옥 9개 동이 나란히 붙어 있다.
전통문화 프로그램, 한옥 숙박 체험, 전통 혼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한옥체험마을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도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다.
1970년대 복고 감성을 재현한 양평 '추억의 청춘뮤지엄'은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레트로 여행지로 추천했다.
전자오락실도 컴퓨터도 없던 시절, 친구들과 골목에 모여 하던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고 교복도 빌려준다. 지금은 자취를 감춘 양장점, 사진관, 대폿집 골목길도 볼 수 있다. DJ 부스가 있던 다방, 공중전화, 추억의 극장 등 그 시절 데이트 코스를 엿볼 수도 있는데, 특히 포토존이 아주 많다.
포천 '산사원'은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박물관이다. G20 정상회의 기념 한국 대표 체험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이곳에서 진행하는 가양주교실은 경기관광공사의 체험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산사원의 핵심 장소 역시 집안마다 담그던 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가양주 문화관이다. 세월랑은 전통 증류주 항아리 500개가 전시돼 있고, 부안당은 전북 부안의 만석꾼 집 창고를 그대로 옮겨 지었다.
이밖에 남한강을 비추는 보름달의 아름다운 풍경 여주 '신륵사 강월헌', 휴전선과 800m 거리로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연천 '태풍전망대'도 추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용인 '한국민속촌'은 명절 단골 추천 명소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성주고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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