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조스대에 '태권도 체육관' 건립…한국정부 지원

김성진 / 2022-04-19 16: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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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조스대에 '태권도 체육관' 완공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지난 13일 나이지리아 플래토주에 있는 조스대에 건립된 '태권도 체육관' 앞에서 김영채 대사와 탄코 이샤야 조스대 부총장이 주먹 인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2.4.19 photo@yna.co.kr

▲ 나이지리아 조스 지역 왕 예방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영채 대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4일 나이지리아 조스 지역의 제이콥 기양 부바 왕(가운데)을 예방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채 대사 왼쪽은 탄코 이샤야 조스대 부총장과 조스대 시설 담당자. 부바왕 오른쪽은 김현주 대사 부인, 방경원 참사관, 대사관 행정직원.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2.4.19 photo@yna.co.kr

나이지리아 조스대에 '태권도 체육관' 건립…한국정부 지원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나이지리아 플래토주 조스대(大)에 한국 정부의 20만 달러(약 2억4천700만 원) 무상지원으로 '태권도 체육관'이라는 이름의 실내체육관이 건립됐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은 19일(현지시간) 김영채 대사 등이 지난 13일 조스대 태권도 체육관 완공식에 참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선 탄코 이샤야 조스대 부총장, 주요 학과장, 학생 등 100여 명과 현지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조스대 학생 태권도 시범 및 현지 K-팝 공연 등이 진행됐다.

조스대 측은 체육관 건립으로 우기에도 안정적으로 체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하면서, 2024년 전국대학체전을 개최할 때도 체육관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사는 또 14일 조스 지역 제이콥 기양 부바 왕(나이지리아 관세청장 역임)과 소니 그완레 티오덴 플래토주 부주지사를 각각 예방하고 양국 간 관광 및 농업·광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조스 지역에 거주하는 선교사 가족 등과 교민 간담회를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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