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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신스웨이브 제공] |
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6월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영화 원작의 창작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다음달 22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01년 개봉한 이병헌·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성별과 죽음, 과거와 현재를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로는 2012년 초연됐고,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이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국어 교사 서인우 역에는 이창용과 조성윤, 정택운이, 인우의 옛 연인 인태희 역에는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이 캐스팅됐다. 태희를 떠올리게 해 인우를 혼란스럽게 하는 남학생 임현빈 역은 정재환과 보이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최민기)이 연기한다.
'위키미키' 메인 보컬인 지수연은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공연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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