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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그룹 이펙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랑의 서'로 컴백한 이펙스 "한층 성장한 모습 증명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보이그룹 이펙스(EPEX)가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새 미니앨범(EP)으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펙스는 미니 앨범 '바이폴라(Bipolar·양극성) 파트 2. 사랑의 서' 발매에 앞서 26일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데뷔 후 첫 컴백이라 긴장된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새 앨범은 지난 6월 발매한 '바이폴라 파트 1. 불안의 서'에 이어 이펙스만의 세계관을 담았다.
전작이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불안, 위태로운 감정 등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사랑이 시작되면서 복잡해진 감정을 다뤘다. 강렬한 카리스마보다는 밝고 활기찬 모습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펙스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두 포 미'(Do 4 Me)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 넘치는 곡"이라며 "밝은 에너지의 퍼포먼스가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리더 위시는 "두 포 미는 다크하고 파워풀한 이전 타이틀곡 '록 다운'(Lock Down)과는 달리 펑키하고 리듬감이 넘치는 곡"이라며 "이펙스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앨범에는 시기와 비난이 가득한 세상에서 미숙하지만 함께 사랑을 공유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러브 바이러스'(Love Virus), 첫 이별을 통해 진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브레스테이킹'(Breathtaking) 등 4곡이 수록됐다.
금동현은 "데뷔하는 게 끝이 아니기에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노래, 춤에서 한층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펙스는 이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및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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