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 14∼21일 개최…예약자만 참여

김용태 / 2021-08-11 1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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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 모습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 14∼21일 개최…예약자만 참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4∼21일 '2021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8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포 체험 구간을 가장 무서운 고래문화마을(좀비마을), 초심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고래광장(장생포 비밀의 방), 고래놀이터(피에로 유랑단) 등 3개 테마별로 나눠 난이도별 공포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호러 매직쇼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하고, 대형 스크린에 일부 구간의 생생한 모습을 중계할 예정이다.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100% 인터넷으로 사전 모집한 참가자 1천340명을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집결토록 해서 밀집, 밀접, 밀폐의 3밀 현상을 피할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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