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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강현실(AR)로 되살아난 신라 최대 사찰 '황룡사'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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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로고 [문화재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재청 업무보고…신라 황룡사·백제 미륵사 등 복원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29일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문화재 영향평가제도 도입, 구역별·유형별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체계 전환, 미래 문화유산 발굴 및 관리의 포괄 관리체계 전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경북 경주 등 문화재 연구개발 수요가 높은 지역의 연구기관 역량 강화, 제주 탐라 문화권 연구센터 건립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문화재재단의 무형문화유산 보존 기능 강화를 위해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특별지원 확대, 전통 공예품·공연을 현대적으로 응용한 작품의 제작·유통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문화유산의 포괄적 관리체계 전환·전담조직 신설, 신라 황룡사 및 백제 미륵사 등 국보급 문화재 복원, 팔만대장경 등 전통문화유산 디지털화 구축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구 경상감영 복원, 울산 반구대암각화 보존 방안, 직지금속활자 세계화 사업 추진, 경북지역 유네스코 지정 신청·홍보 방안 등도 점검했다.
인수위는 이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문화재 분야 국정 철학과 공약을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해 이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김도식·안상훈·백경란 인수위원, 문화재청 차장과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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