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여행상품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 98% 만족도

▲ 남해 생활형 여행 상품 [경남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활형 여행상품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 98% 만족도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의 여행 상품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가 98%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8일 나타났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는 생활 인구를 늘리고자 기획된 2박 3일짜리 생활형 여행 상품이다.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는 15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참가자 약 98% 이상이 해당 상품을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약 95%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특히 남해각 해설 투어, 비누 만들기, 지역민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와 같은 필수 체험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군은 이 상품이 남해 여행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 여행상품은 남해다운 관광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민과 직접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남해 관광을 새롭게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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