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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여름 식히는 워터 퍼포먼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돈 10일 오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에서 스트릿 댄스팀 아트지(artgee)가 워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2022.7.10 psjpsj@yna.co.kr |
아시아 거리 퍼레이드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3년만에 개최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드로 꼽히는 축제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이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대구시는 지난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10일 중구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 일대에서 이틀간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렸다.
'다시 축제로! Festival is back'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축제는 다양한 워터 퍼포먼스로 시원하게 채웠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오후 5시부터 국내외 80여 개 팀이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필리핀 '시눌룩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마츠리' 등 세계적인 퍼레이드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가한다.
퍼레이드 시상식 및 폐막식 후 가수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의 스트리트 펑크쇼가 펼쳐지며 여름밤 도심 뜨거운 페스티벌이 막을 내리게 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회복한 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기며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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