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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한우와 산나물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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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홍천꽁꽁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홍천군 축제 변화 시도…"생산자가 소득 올릴 수 있게"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 농산물 생산자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축제를 재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홍천군은 그동안 문화재단 중심으로 이뤄진 축제를 앞으로는 축제별 운영위원에 참여단체와 생산자를 위촉하는 등 운영 전반을 재검토하는 개편 작업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홍천산나물축제 운영위원회에서 코로나19 단계별 추진 방법을 비롯해 추진 기간과 장소 등을 논의했다.
산나물축제는 다음 달 16일 개막해 5월 19일까지 판매행사만 벌이는 것으로 일단 예정했다.
앞서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은 그동안 축제에 대한 기획과 운영 등 축제 전반을 맡아 추진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축제별 참여단체와 생산자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축제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행정·재정적 지원만 하게 된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축제에 대응하고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소득향상이 이뤄지도록 축제 개편에 들어갔다"며 "재단 속에 축제별로 생산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운영위원회가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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