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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 여름의 아쉬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수욕장 폐장일인 21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많은 피서객이 파라솔 아래서 쉬거나 물놀이를 하며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28일 폐장하는 속초를 제외한 동해안 5개 시군 80개 해수욕장은 이날 폐장했다. 2022.8.21 yoo21@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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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 타며 즐기는 막바지 여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수욕장 폐장일인 21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수욕장에서 많은 피서객이 파도를 타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8일 폐장하는 속초를 제외한 동해안 5개 시군 80개 해수욕장은 이날 폐장했다. 2022.8.21 yoo21@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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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 운영 마지막 날의 경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수욕장 폐장일인 21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많은 피서객이 파라솔 아래서 쉬거나 물놀이를 하며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28일 폐장하는 속초를 제외한 동해안 5개 시군 80개 해수욕장은 이날 폐장했다. 2022.8.21 yoo21@yna.co.kr |
동해안 해수욕장 폐장…전년보다 37% 증가한 683만 명 찾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서객 증가 높지 않아…폐장 후 안전관리 강화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피서객 683만 명을 기록하고 21일 대부분 폐장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오는 28일 폐장하는 속초 3개 해수욕장과 31일 폐장하는 양양 송전해수욕장을 제외한 5개 시군 79개 해수욕장이 이날 폐장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달 8일 강릉 경포를 시작으로 8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 운영을 해왔다.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은 전년 같은 기간의 497만4천951명보다 37.4%가 증가한 683만7천2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1천898만7천811명에 비해서는 턱없이 작은 수치다.
고성군이 191만5천338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 156만1천985명, 동해 91만6천210명, 속초 91만1천593명, 양양 81만5천581명, 삼척 71만6천523명 순으로 지역별 편차가 여전했다.
강릉이 전년보다 120.3%, 속초 91.5% 각각 대폭 증가했지만 삼척 3.0%, 고성 6.3%로 피서객 증가가 크지 않았다.
올해는 3년 만에 마스크 없는 해수욕장 운영으로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속된 궂은 날씨, 경기침체, 피서 문화 변화 등으로 애초 예상보다 피서객 증가가 크지 않았다.
이날 대부분 해수욕장이 폐장함에 따라 각 지자체와 해경은 인명구조요원을 당분간 연장 배치하는 등 폐장 후 해수욕장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신속한 구조와 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일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을 집중하는 한편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폐장한 해수욕장에는 인명구조요원이 없어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를 자제하는 등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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