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지현 '레드씬_글립토텍' [아라리오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The Fortress of Sense(H 07) [PKM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심우현 '음악을 멈출 수 없어'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미술소식] 이지현 아라리오갤러리 개인전 '레드씬'
이상남 PKM갤러리·심우현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이지현 아라리오갤러리 개인전 '레드씬' =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이지현 개인전 '레드씬'(Red Scene)을 17일부터 연다.
10여 년 전부터 미국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인 이지현은 어린 시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낸 어머니의 부엌에 대한 기억에서 출발한 작업을 선보인다.
혼재된 기억과 현실의 모습을 여러 층위로 캔버스에 쌓아 올린 대형 회화 연작 '레드씬'과 순간의 생각을 이미지화한 '판타즈마' 연작이 소개된다.
전시는 아라리오갤러리의 임시 전시공간인 종로구 원서동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지하 '언더그라운드 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종로구 소격동에 있던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올해 가을 새로운 공간으로 옮겨 재개관할 예정이다. 5월 29일까지.
▲ 이상남 PKM갤러리 개인전 = 서울 종로구 삼청동 PKM갤러리에서 이상남 개인전 '감각의 요새'가 17일부터 열린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해온 작가는 인간 문명이 남긴 도상과 부호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독특한 '추상 풍경'을 만든다.
그가 창조한 인공적인 풍경은 회화와 디자인, 건축 영역을 넘나들며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2017년 개인전 이후 국내에서 5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는 약 3m 길이의 대형 캔버스 작업 등 신작을 선보인다. 4월 16일까지.
▲ 심우현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개인전 '심연의 리듬' = 심우현 개인전 '심연의 리듬'이 경기도 파주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심우현은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 터치로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허문 회화를 선보인다. 유년 시절 뛰어놀던 숲속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림은 원시적이고 야생적인 숲의 기운과 그 속에서 느낀 공포, 신비로움을 담았다.
원색으로 표현한 다층적 이미지에 삶과 죽음, 불안과 희망의 기운이 공존하는 작품 72점을 소개한다.
심우현은 미국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와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을 거쳐 이화여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2014년 종근당 예술지상을 받았다. 4월 24일까지.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