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도경수·김희애…김용화 신작 '더 문' 캐스팅 확정

한미희 / 2021-02-10 17: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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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화 감독, 배우 설경구, 도경수 [블라드스튜디오/씨제스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배우 김희애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설경구·도경수·김희애…김용화 신작 '더 문' 캐스팅 확정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신과 함께'로 쌍천만 신화를 쓴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SF 영화 '더 문'(가제)에 설경구와 도경수, 김희애가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제작사 블라드스튜디오에 따르면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된 남자는 도경수가, 그를 구하려는 남자는 설경구가 맡았고, 김희애는 사건의 키를 쥔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 문영을 연기한다.

캐스팅을 확정한 영화는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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