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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음악 연주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
원주문화재단 코로나 블루 예방 '예술 보따리' 배달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예술 체험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 주는 '희망을 보내는 예술 보따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술 보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문화예술계 활동을 독려하고 단절로 인한 시민의 정서적 피로감을 해소해 다 같이 극복할 수 있는 연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무료로 키트를 신청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공모를 받아 진행했다.
도자와 음악, 문학,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이 몰려 지역 예술가의 예술 세계가 반영된 키트가 제작됐다.
선정 키트는 '시 時는 먹고 다니냐'와 '희망을 담은 복 그릇 모빌', '원주 농·특산물 DIY 스티치 토이', '복을 부르는 분청도자 접시 만들기', '내가 만드는 자연의 소리'가 선정됐다.
키트는 22일까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원주문화재단 담당자는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받는 시민과 예술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예술로 지역이 연대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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