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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 로고 촬영 원종호(연합뉴스TV) |
YTN, '뉴있저' 등 프로그램 개편설 부인…"사실무근"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YTN은 '뉴스가 있는 저녁' 등 일부 프로그램이 개편된다는 소문에 대해 16일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확정되면서 일각에서는 우장균 YTN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차기 정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뉴스가 있는 저녁'과 '알고리줌' 등 프로그램을 개편하기로 했다는 말이 돌았다.
이에 대해 YTN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뉴스가 있는 저녁'과 '알고리줌'도 4월 정기 편성 개편에 해당할 수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진행자 교체나 프로그램 폐지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라시 내용은 현재 YTN 내부 분위기에도 맞지 않고, 정권 교체기의 변화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겨보려는 사람들의 한심한 행태라고 생각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YTN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 3명과 감사 1명을 선임했다.
이사회는 김용섭 YTN 미디어경영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조홍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윤종진 KT 전 부사장을 감사로 새롭게 임명했다. KT&G 출신의 유준수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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