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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링 감독 [AP=연합뉴스] |
아모링 맨유 감독의 좌절…"어쩌면 역대 최악의 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이끄는 후벵 아모링 감독이 2024-2025시즌의 맨유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팀이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에 1-3으로 졌다.
맨유(7승 5무 10패)는 승점 26으로 EPL 13위로 처졌다.
아모링 감독은 경기 뒤 "아마도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고 자책하며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에릭 텐하흐 전 감독이 경질된 뒤 지난해 11월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링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입스위치전에서 1-1로 비겼으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까지 공식전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거두며 팀을 수습하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3연패에 빠지는 등 맨유는 아모링 체제에서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22라운드까지 역대 맨유의 역사에서 올 시즌 보다 승점이 적은 건 13시즌에 불과했으며, 그중 마지막은 38년 전인 1986-1987시즌이었다.
홈 12경기에서 6패를 당한 건 1893-1894시즌 이래 처음이다.
아모링 감독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우린 2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며 "이게 맨유 팬들에게 어떤 상황일지 상상해 봐라. 내겐 어떻게 다가올지 생각해 봐라"라고 괴로워했다.
"우리 팀은 전 감독보다 더 많이 지고 있는 새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며 자조한 아모링 감독은 "나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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