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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
제48대 한국기자협회장에 김동훈 현 회장 재선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기자협회는 제48대 기자협회 회장 선거 결과 제47대 김동훈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날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전화 문자 투표에서 김 회장은 유효투표수 5천60표 가운데 3천934표(77.7%)의 찬성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전체 투표율은 1만374명의 유권자 중 5천60명이 참여해 48.8%를 기록했다.
김 회장은 1995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기동취재팀과 법조팀, 정당팀, 전국부 등을 거쳤다. 기자협회 한겨레 지회장, 기자협회 부회장,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김 회장의 다음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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