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구지봉·수로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이준영 / 2026-01-14 2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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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왕릉 전경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시, 구지봉·수로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가야문화 핵심 유적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가 등재에 나선다.

김해시는 구지봉·수로왕릉·봉황동유적 등 가야 관련 핵심 유산을 신규 등재 대상으로 발굴, 정비해 김해 문화유산 세계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가야의 성립부터 발전, 쇠퇴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사를 정립하고 권력 중심지 공간 구성으로 세계유산 등재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진 과정은 2035년 이후까지 4단계로 나뉜다.

우선 기초 기반 구축기(2025∼2027년)에는 유산 복원과 정비,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발굴,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등재 준비기(2028∼2031년)에는 유산 정비와 국제협력,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세계유산 신청기(2032∼2034년)에는 신청서 제출과 유네스코 평가 대응을, 지속 관리와 유산 확산기(2035년 이후)에는 시민 참여형 문화유산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핵심 유적 세계유산 신규 등재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마련해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교류 확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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