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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발레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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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발레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국립발레단, 다른 단원들은 '전원 음성'
'이브닝 갈라' 이어 9~10일 춘천 '해적' 공연도 취소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립발레단이 최근 단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후속 조치 차원에서 전수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국립발레단은 6일 "단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모든 단원 및 직원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으며 12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과 공연 취소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건강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발레단은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대상자들에게 일단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2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앞서 국립발레단 단원은 지난 3일 발열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보건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4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국립발레단은 지난 4∼5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세 차례 열릴 예정이었던 '이브닝 갈라' 공연을 모두 취소했으며, 오는 9∼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해적' 공연도 취소됐다.
국립발레단은 "2021년 춘천문화회관 기획공연 '해적'은 출연 단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예정된 전 회차 공연이 취소됐다"며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되며,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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