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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완더 프랑코(오른쪽) [USA투데이=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세 이하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에 도전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특급 신인 완더 프랑코(20)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12일(한국시간) "프랑코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프랑코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고 정확한 부상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는 1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 1회초에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39연속 경기 출루에 성공했다.
이는 1956년 43경기에 연속 출루한 프랭크 로빈슨에 이은 MLB 20세 이하 역대 2위 기록이다.
프랑코는 2011년 자니 데이먼이 세운 구단 기록과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프랑코는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햄스트링을 다쳐 IL에 오르면서 기록 경신을 잠시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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