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0년 8월 US오픈에 출전한 권순우. [AFP=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권순우(96위·당진시청)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남자프로테니스(AT)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2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총상금 32만775 달러) 1회전에서 안드레이 마르틴(101위·슬로바키아)을 상대한다.
올해 호주오픈은 예년에 비해 약 3주 늦은 2월 8일에 시작하며, 출전 선수들은 호주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과 같은 기간 역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ATP 투어 머리 리버오픈(총상금 32만775 달러), ATP컵 등 3개 대회가 자가 격리를 끝낸 선수들이 호주 오픈을 앞두고 출전하는 전초전 성격을 갖게 됐다.
권순우가 1회전을 통과하면 이미 2회전에 올라 있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2위·세르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톱 시드는 다비드 고팡(14위·벨기에)이 받았고, 2번 시드는 카렌 하차노프(20위·러시아)에게 돌아갔다.
호주오픈 남자 복식 본선에 출전하는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도 그레이트 오션 로드오픈 복식 본선에 나간다.
남지성-송민규 조의 1회전 상대는 펠리시아노 로페스-마크 로페스(이상 스페인) 조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솔비, 13년째 보육원 찾아 봉사활동](/news/data/20251223/yna1065624915963288_82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