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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소울 2' 홈페이지 |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작 흥행 실패로 주가가 하락세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036570]가 13일 장중 50만원대로 주저앉으면서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47% 떨어진 59만2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6일 내놓은 신작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의 흥행 실패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현재까지 주가는 29.27% 떨어졌고 시가총액은 18조3천755억원에서 12조9천968억원으로 5조3천787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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