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 몰릴 예정이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당일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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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엑스포 아워 포스터 [부산시 제공]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사고 여파로 이날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류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당일 전격 취소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POP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는 한류 행사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도 함께 주관하고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6회째인 이 행사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당초 이날 열릴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 13팀이 무대에 나서고, 한류 팬 4만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었다.
본공연 직전에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주제로 드론 쇼와 불꽃 쇼, 각종 퍼포먼스 등도 예고돼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과 관련해 취소 결정이 난 것이 맞다"라면서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자료는 오전 중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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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Busan One Asia Festi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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