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초·중학생에게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내년까지 진행

▲ 한복 패션쇼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남원시, 초·중학생에게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내년까지 진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 문화교육'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한복 문화 및 역사 교육, 인성 교육, 한복 입기 체험 등을 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복진흥센터 등의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한복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선정돼 한복의 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광한루원, 남원예촌 등의 한옥 자원과 연계해 한복을 자유롭게 입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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