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동해안별신굿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펼쳐진다

임동근 / 2020-10-29 11:25:45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국가무형문화재 가사 이준아 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리향제줄풍류 [국가무형문화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종묘제례악·동해안별신굿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펼쳐진다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올해 마지막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또는 최소 관객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제23호, 1·7·14·25일), 가사(제41호, 18일), 종묘제례(제56호, 7일)와 종묘제례악(1호, 8일), 조선왕조궁중음식(제38호, 5∼7일), 승무(제27호, 13·26일), 살풀이춤(제97호, 19일), 피리정악 및 대취타(제46호, 12월 10일)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인천에서는 화각장(제109호, 9∼11일), 전북 익산에서는 이리향제줄풍류(제83-2호, 7일), 전남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제72호, 7일), 순천에서는 판소리(제5호, 15일)가 열린다.

경북 경주에서는 누비장(제107호, 3∼8일), 김천에서는 김천금릉빗내농악(제11-7호, 7일), 경남 양산에서는 궁중채화(제124호, 18∼20일), 부산에서는 수영야류(제43호, 4일), 자수장(제80호, 4∼6일), 동해안별신굿(제82-1호, 8일)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무관객 공연은 이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산원 누리집 참조.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