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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계선생 문집(경자본) [한국국학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세계기록유산 등재·활용 방안 학술대회 안동서 열려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이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대회를 진흥원 내에서 연다.
세계기록유산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다.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재를 시작으로 세계기록유산이 모두 16건에 이른다.
많은 유산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되었으나 그 의미를 일반 시민과 공유하고 어떻게 보존·활용할 것인가에는 그다지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게다가 2018년부터 세계기록유산 등재 절차 중단으로 유네스코에서는 현재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 기록 유산들을 어떤 전략으로 등재를 추진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본다.
이에 세계기록유산 유관기관과 소장·관리 기관, 등재 추진 기관을 대표해 전문가 43명이 모여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 토론을 한다.
국학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일반인 참가 신청을 받지 않고 50명 이하 소규모 전문가 학술대회로 치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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