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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민혁, 시즌 1호포 [포츠머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양민혁 시즌 첫 득점포…포츠머스, 왓퍼드와 2-2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영건' 양민혁(포츠머스)이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마수걸이 포를 터뜨렸다.
양민혁은 2일(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터치 라인에서 문전을 향해 던진 포츠머스의 스로인이 뒤쪽으로 흘러나왔고, 페널티 지역에 자리 잡고 있던 양민혁이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었다.
양민혁의 올 시즌 1호 골이자 첫 공격포인트다.
그는 지난 시즌 퀸스파크 레인저스 소속으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한 양민혁은 1라운드에서 23분을 뛴 뒤 2∼6라운드에서 내리 결장하며 입지를 잃는 듯했다.
7라운드 입스위치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74분을 뛴 양민혁은 이날도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후반 18분 하비 블레어와 교체될 때까지 약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양민혁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7.6을 줬다.
양민혁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던 포츠머스는 후반 시작 직후 임란 루자에게 동점 골, 후반 11분 로코 바타에게 역전 골을 내줬으나 후반 34분 아드리안 세게치치의 득점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포츠머스(2승 3무 3패·승점 9)는 챔피언십 24개 팀 중 17위에 올라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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