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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강 연어 회귀량·자연산란장 조사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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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부화 성공한 태화강 새끼 연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태화강에 회귀한 어미 연어 알을 인공부화해 키운 새끼 연어들. 2018.3.7 you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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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연어야, 잘 자라서 다시 와" (울산=연합뉴스) 7일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주관으로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연어 40여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5.3.7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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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울산 태화강에 회귀한 연어 (울산=연합뉴스) 지난 1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 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한 연어가 포획됐다. 2024.11.4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
올해 울산 태화강 연어 회귀량·자연산란장 조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5년 태화강 회귀연어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 회귀하는 어미 연어를 포획해 태화강 연어의 어란과 기초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청정 울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이번 조사를 위한 연어 포획조사장을 설치했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포획된 연어를 조사하고 채란할 계획이다.
회귀량 조사는 울주군 구영교 인근 하천, 자연산란장 조사는 삼호교~망성교 구간 하천에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기초연구 조사(암수 구분, 체장, 체중, 하천 수온 등), 유전자 분석용 가슴지느러미 채취, 이석 채취 및 표지어 확인, 수정란 확보를 위한 어미연어 포획, 자연산란장 위치 확인 등이다.
아울러 조사 기간에 연어 회귀 어도 확보와 산란장 보호를 위해 하천공사 시 소음·진동 자제, 연어 이동통로 확보, 자연 산란장 방류 시까지 훼손 금지 등을 요청한다.
또 낚시금지구역 홍보와 불법 어업 지도·단속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어미 연어를 조사해 더욱 안정적인 산란 환경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귀연어 조사·연구를 통해 태화강 생태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2016년 개관 이후 연어 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생태관 인근 선바위교 일대에 어린 연어 44만 마리를 방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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