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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안산페스타' 홍보 포스터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예술과 젊음을 즐기자'…안산시, 대표축제 잇따라 개최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와 대학연합축제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는 시기별·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를 하나로 묶은 가을 대표 통합축제다.
오는 23~26일 안산화랑유원지와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거리예술마켓, 장애학생 체육대회, 락(Rock)&樂 페스타가 펼쳐진다.
아울러 안산음식문화제와 평생학습한마당도 열리고 26일 제6회 김홍도축제로 안산페스타가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70여개의 지역 공방·청년 창작자 플리마켓을 운영해 수공예품·생활소품·패션·디저트 등 개성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내달 1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시와 서울예술대·신안산대·안산대·한양대 에리카·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가 주관하는 축제다.
안산대학연합학생축제추진단의 주도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대학생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 속에 성장해 온 지역 대표 청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구와 이어달리기 등 대학 간 스포츠 대항전과 대학생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록 밴드 넬, 윤하, 걸그룹 하이키(H1-KEY), 보이그룹 EPEX, 서울예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대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대학연합 퍼포먼스'에 이어 디제잉 불꽃놀이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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