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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안성 바우덕이 축제' 현장 모습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5 안성 바우덕이 축제' 성료…60만3천명 방문
(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올해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총 60만3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축제 때보다 6.2% 늘어난 것이다.
축제 기간 함께 열린 농특산물 장터에서도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진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연희 페스티벌, 마당극, 안성예술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남사당 쌍줄타기 공연, 바우덕이 관련 영상제 등으로 꾸며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폐막식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화합하고, 안성의 전통과 문화가 다시금 빛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남사당놀이를 중심으로 한 안성의 전통이 시대를 넘어 세계 속으로 이어지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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