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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N-미래 이음(FUTURE LINK) 체육대회' [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KGN) 제공] |
'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미래 이음 체육대회' 성황
서울·인천 등 각지 고려인 동포 한자리에…스포츠·전통놀이로 화합의 장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광복 80주년과 한가위를 기념하는 'KGN-미래 이음(FUTURE LINK) 체육대회'가 3일 인천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 캠퍼스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려인 글로벌 네트워크(KGN·이사장 채예진)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 캠퍼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다. 서울, 인천, 안성, 안산, 논산, 용인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뜻깊은 하루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릴레이와 팀 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정을 나누며, 줄다리기·신발 던지기 같은 전통 놀이를 통해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도 더했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이벤트가 이어져 한껏 뜨겁고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졌다.
'스포츠로 잇는 내일,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가 아닌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팀워크와 우정은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발전재단, 미디어 사람(MEDIA SARAM), BGF리테일, 하나담 등 파트너와 후원사의 지원과 경품 협찬으로 진행됐다.
채예진 이사장은 "스포츠와 전통 놀이가 세대와 문화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KGN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교류와 화합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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