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내년 인테리어 유행의 키워드는 '스테이홈'"

권혜진 / 2020-11-08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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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L&C가 제안하는 '지인들을 초대하는 공간' [현대L&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현대L&C가 제안하는 '나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 [현대L&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L&C "내년 인테리어 유행의 키워드는 '스테이홈'"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는 내년 인테리어 유행의 키워드로 '스테이홈'(stay home)을 제시했다.

현대L&C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이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L&C는 집에서도 외부의 위협에서 '나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Care at home)과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업무하기 위한 공간'(Work at home), 집에서 모임이 늘어나며 '지인들을 초대하는 공간'(Gather at home)에 소비자들이 더욱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추세를 볼 때 내년에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익숙한 패턴과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색상이나 소재, 카페나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과감한 장식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L&C는 매년 '인트렌드'(Intrend) 세미나를 열어 내년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키워드를 제시하는데 올해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 회사는 오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미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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