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프랑스 공포영화 '티탄'

최윤정 / 2021-07-18 03:51:14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칸 국제영화제 개막 앞두고 레드카펫 깔리는 행사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프랑스 공포영화 '티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이 공포영화 '티탄'에 돌아갔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연쇄 살인마에 관한 영화 '티탄'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프랑스 출신의 30대 뒤쿠르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 감독이 됐다.

한국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서, 한재림 감독의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됐다.

윤대원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작품 '매미'는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2등상을 받았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