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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는 서울광장' 운영 시작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지난달 23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잔디에 앉아 책을 읽으며 주말을 보내고 있다. 2022.5.6 ondol@yna.co.kr |
'책 읽는 서울광장'서 6∼7일 인형극·전시회 등 특별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6∼7일 양일간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시청 앞 서울광장에 조성된 일종의 열린 도서관으로, 방문객 누구나 광장 내 이동형 서가에 비치된 책과 인근 서울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지난달 23일 개장해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되며, 개장 첫 주에만 약 4천 명이 찾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6일에는 동화구연가 이민자가 진행하는 '시골쥐와 서울쥐' 동화 구연과 앨리스극단의 동화극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이 펼쳐진다.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도 5차례 진행된다.
7일에는 '참 쉬운 뚝딱 한국사5'의 나동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펼쳐지고, 인형극과 거리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주부터는 광장 동·서측에서 문화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광장 어디서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동측에서는 신진 예술인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서울시는 아울러 이달 21일부터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전문 사진작가의 모델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 인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촬영한 사진들은 9월 열리는 '책 읽는 서울광장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내 '책 읽는 서울광장' 메뉴(https://lib.seoul.go.kr/rwww/html/ko/readingPlaza.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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