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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 [EPA=연합뉴스] |
김민재 결장한 뮌헨, 안방에서 볼프스부르크 8-1로 대파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올해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개막 이후 16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8-1로 대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이후 14승 2무(승점 44)의 무패 행진을 펼치며 단독 선두를 달렸고, 2연패를 당한 볼프스부르크(승점 15)는 14위에 머물렀다.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지난 경기에 결장한 김민재는 이번에도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5분, 볼프스부르크 수비수 루이스 피셔의 뼈아픈 자책골로 뮌헨은 앞서갔다.
하지만 8분 뒤 제난 페이치노비치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30분, 루이스 디아스의 몸을 아끼지 않는 다이빙 헤더가 터지면서 다시 뮌헨 쪽으로 기울었다.
1-2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볼프스부르크는 급격히 무너졌다.
후반 5분과 8분, 단 3분 사이에 연속 두 골을 얻어맞으며 추격 의지가 완전히 꺾였고, 뮌헨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더욱 매섭게 몰아쳤다.
특히 '골잡이' 해리 케인의 활약이 압권이었다.
케인은 후반 13분과 14분, 1분 간격으로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먼저 수비 뒷공간을 완벽히 허문 케인은 욕심내지 않고 옆으로 쇄도하던 하파엘 게헤이루에게 가볍게 공을 내줬고, 게헤이루가 이를 인사이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도움을 기록한 지 불과 1분 뒤, 이번에는 케인이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접고 들어오며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공은 크로스바 하단을 강타한 뒤 절묘하게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점수 차는 순식간에 6-1로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이후로도 두 골을 더 추가하며 화력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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