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변에서 도째비야시장이 열릴 해랑전망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
![]() |
| ▲ "한여름밤 도깨비 만나볼까" 동해 도째비 페스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시원한 밤바다 보며 떡볶이를" 동해 도째비야시장 12일 운영
묵호동 수변공원∼해랑전망대 구간…먹거리 매대 17곳 운영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2일부터 묵호 수변공원과 해랑전망대 일원에서 낭만 가득한 묵호 도째비야시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탁 트인 시원한 묵호 밤바다를 배경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움직이는 관광객과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야시장에서는 해물떡볶이, 순댓국, 핫바, 어묵, 파스타, 육전, 함박스테이크, 핫도그 등 17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플리마켓 10여 곳과 버스킹 등 공연이 함께 펼쳐져 여름밤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한다.
도째비야시장은 지역 상권과 상생발전을 위해 기존 상권과 메뉴가 겹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특히 12∼25일, 8월 19∼9월 15일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운영하고, 오는 26∼8월 18일은 여름 성수기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한다.
묵호 도째비야시장은 묵호권역 관광지에 부족한 야간 콘텐츠를 보강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묵호를 낮과 밤이 즐거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도째비야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을 모아 묵호뿐만 아니라 관내 여러 인기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해시 전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