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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산성 행궁 입구 청사초롱길 [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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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산성 행궁 [경기도 제공] |
"추석연휴 남한산성으로 오세요"…세계유산 한가위 행사 다채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행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후 7~9시 행궁에서는 야간조명을 통해 고풍스러운 행궁 건축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선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행궁 야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 체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과거시험을 체험하는 '남한산성 별시', 다도 예절을 배우며 차와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숲생태학교에서는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산성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알아보고, 솔방울 팔찌와 낙엽 다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전통무예 시연, 농악단 공연, 버스킹 공연 등 연희 한마당 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데, '다담'의 경우 행궁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때 참가 티켓을 함께 구매하면 된다. '남한산성 별시'와 '생태학교', '인사와의 만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누리집(www.gg.go.kr/namhansansung-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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